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3월 26일 10시43분
무주군 공익수당 지원
이 사업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당 연 6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31억 2,000여 만원을 투입(도비 40%, 군비 60% 5,210농가) 한다.
대상은 2년 이상(1월 1일 기준) 계속해서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양봉업 등록) 등록 후 실제 영농에 종사한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5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농업경영체 등록갱신 기간 만료 또는 농지매도로 경영체가 취소됐다가 6개월 이내에 재등록한 경우 기존에는 대상에서 제외 됐지만 올해부터 포함 된다”고 말했다.
이어“지난해 이상기온에 따른 농산물 수확량 감소와 국내외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농가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공익수당이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총 5,008농가에 30여억 원의 공익수당을 지급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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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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