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3월 25일 12시20분
무주군, 경력 단절 여성 지원
이번 교육은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위탁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지난 2월 요양보호사, 컴퓨터, 꽃차 소믈리에, 생활 목공예, 홈패션지도사 양성반 등 5개 분야 수강생 52명을 모집했다.
3월에는 요양보호사, 컴퓨터 교육, 4월 꽃차 소믈리에, 생활 목공예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홈패션지도사 양성반 과정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다양한 연령층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직업훈련 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자신감 회복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교육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문의 : 063-322-5566)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컴퓨터(ITQ, 새내기반),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운전면허 취득, 홈 디저트 지도사 양성반, 직장인을 위한 홈디저트반, 홈패션지도사 양성반, 꽃보다메이크업반(A,B), 꽃차 소믈리에 지도사반, 생활목공예 등 12개 직업훈련을 실시했다.
각 과정을 통해 171명이 교육을 이수, 101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취업 연계한 서비스를 통해 생활 전선에 뛰어 들었다.
특히 홈패션지도사양성반은 지난해 8월 30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때 얻은 바자회 수익금 3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100만 원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 훈훈을 더했다.
꽃차 소믈리에반 수강생은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생활 목공예반은 읍면 경로당 6곳에 테이블 세트 7개를 제작·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3-26 7면
http://sjbnews.com/81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