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24일 15시50분
김 지사, "봄축제 바가지요금 근절해야"
철저한 안전대책도 주문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2일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열어 이 같이 주문했다.
올해 봄축제는 오는 27일 정읍 벚꽃축제를 필두로 28일 고창 벚꽃축제, 다음달 12일 완주 모악산웰니스축제, 19일 고창 보리밭축제, 26일 김제 모락(樂) 뮤직페스티벌 등이 예정됐다.
김 지사는 이를놓고 “3월 말부터 벚꽃축제가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 밀집에 대비해 교통 혼잡이나 음주 등 사건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바가지요금은 즐거워야 할 축제를 망치는 지름길”이라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에 필요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전북특별법 2차 개정용 특례 발굴 등에 대한 각별한 노력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의는 주요 출연기관장 10여 명도 처음으로 배석해 눈길 끌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를 빌려 “도정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매달 1회 간부회의는 출연기관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출연기관장들이 도정 혁신의 키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정혁신에 앞장서줄 것”을 주문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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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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