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3월 21일 13시56분
무주군 책으로 그린 무주 & 무주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전
지난 19일부터 책으로 그린 무주 전이 김환태문학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2일부터는 최북미술관에서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전을 진행한다.
내년 2월 16일까지 진행할 책으로 그린green 무주전은 환경 오염으로 빚어지는 위기상황을 모든 연령대가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해 놓은 전시로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환경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김환태(1909~1944 문학평론가)의 작품을 그림으로 소개한 것과 오세나 작가의‘검정토끼’(2022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를 원화로 전시한다.
검정토끼는 버려지는 쓰레기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특히 다양한 환경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50여 권을 자유롭게 읽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또 병뚜껑을 재활용한 블럭놀이 등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임정희 팀장은“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를 더욱 알차게 유익하게 누릴 수 있는 전시회”라며“봄꽃 나들이 겸 무주에 오시면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책과 그림도 만나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전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6인의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다.
나운채, 선환두, 양규준, 이윤승, 이호영, 최원 작가의 평면 및 입체 미술과 사진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3-22 7면
http://sjbnews.com/810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