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20일 17시13분
‘불법촬영 근절’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전북여성안전지역연대가 함께 했으며 전주중앙시장과 한국방송통신대 주변 일원에서 이뤄졌다. 전북경찰청과 전북도,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및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 50여명 관계자가 참여했다.
전북경찰은 전통시장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성폭력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알렸다. 또한 피해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하는 등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경찰·여성단체와 함동점검담을 구성, 시장 내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임병숙 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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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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