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3월 20일 12시02분
군산시, ‘일상돌봄서비스’ 연령 확대
군산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일상돌봄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는 대상연령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일상돌봄서비스 가능 연령을 돌봄필요중장년 만40~64세에서 돌봄필요청장년 만19-64세로 가족돌봄청년 역시 만13~34세에서 만13~39세로 확대한다.
특히 연령 확대로 신체나 정신적 어려움 외에도 고립과 은둔 청년, 보호종료와 보호연장 아동 등 자립준비 청년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청년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과 가사가 지원되는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농촌힐링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전 전화상담을 통해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일상돌봄서비스 이용 연령 확대로 청년들의 돌봄 욕구 해소 등 경제적 · 심리적 어려움 부담감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들이 서비스 이용을 통해 자립생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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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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