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3월 19일 15시50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산업단지 불편지원 즉답 호응 커
이날 김 청장은 △공급 기반시설(폐수, 전력 등) 확충, △기업 수요를 반영한 통근버스 노선 운행, △문화‧체육시설 공간 마련, △출‧퇴근 차량정체 개선 등의 건의에 현장에서 겪는 기업불편의 최소화에 차질 없이 밀착 지원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김 청장은 우선 이차전지 소재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방류관로의 설계를 연내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산업부와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로 변전소 등 전력 시설의 적기 건설"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산단 통근버스는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7개 노선을 4월부터의 운행과 산단 내 건립 예정인 ‘가칭기업성장센터’에 문화‧스포츠 공간 마련으로 산단 근로여건 개선"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출·퇴근 시간대 발생하는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군산시·군산경찰서 등과 협력하여 옥녀교차로 주변 10여 개 교차로 신호주기 조정을 통한 교통 혼잡을 완화했다며, 향후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도입 등으로 지속적으로 차량정체 현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안 청장은 “올해는 ‘확실한 기업지원으로 도약하는 새만금’이 목표”라면서, “새만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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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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