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3월 19일 15시06분
검정고시 시험장 6개 권역으로 확대
응시자 접근 편의성 높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검정고시부터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정고시 시험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검정고시 시험장은 기존에 전주 4곳만 운영되면서 군산이나 진안 등 타 지역 응시자들의 시험장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와 관련 올해 제1회 검정고시부터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 교육지원청으로 시험장을 확대했다.
6개 권역에서 시험장을 운영함에 따라 응시자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게 되면서 응시율도 높아질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결과 권역별 지원자는 전주 531명, 군산 126명, 익산 145명, 정읍 85명, 남원 46명, 진안 24명으로 집계됐다. 교정시설 지원자를 포함한 총 지원자 수는 973명이다.
시험장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공고 예정이며, 시험은 4월 6일 치러진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검정고시 시험장 확대 운영으로 응시자들의 시험장 접근 편의 제공과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서비스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검정고시 응시자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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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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