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3월 19일 14시02분
무주군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맞춤형 컨설팅
이번 컨설팅은 고령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 사업 추진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운전면허증 갱신 대상자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8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수검과 함께 고령 운전자 맞춤형 컨설팅(교통법규, 보행자 교통안전교육, 인지기능검사, 자가진단 분석 등)을 받았다.
또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 검사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 모(68·무주읍)씨는“보건소, 병원,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가지 않고 의무 교육과 면허증 재발급, 치매 검사도 받는 등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북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지난해 9만 7,000여 명에 비해 41.4%가 증가한 13만 7,000여 명으로 연말 수검자들이 주로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며“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인지 기능 검사도 병행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7%를 차지하는 군의 고령자(65세 이상)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645명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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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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