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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3월 18일 17시08분

‘쿠뮤영화스튜디오 전주’ 유치 국제협력 강화

뉴질랜드 경제개발부와 네트워크 구축
전주국제영화제 투자 유치 방안 모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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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뮤’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해 전주시가 뉴질랜드 경제개발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18일 시는 뉴질랜드 경제개발부와 간담회를 갖고, 쿠뮤영화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선 14일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전주시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으로 구성된 전주시 대표단은 쿠뮤 측 요청에 따라 뉴질랜드를 찾았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대표단은 교류의 첫 단추로 오는 5월1일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멜리사 리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장관과 피터 유 쿠뮤 대표를 초청키로 했다. 이때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 전주 투자유치 방안 논의를 위한 만남의 장이 또 한 번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동 의장은 “시의회 국외공무출장을 통해 시작된 쿠뮤영화스튜디오의 한국 진출 논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뉴질랜드 영화산업계와 교류 강화를 통해 쿠뮤 아시아 제2 스튜디오가 전주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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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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