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3월 18일 16시02분
남원시, 여행사 연계 관광객 증가 추세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 출시·홍보
시에 따르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도시 중심 찾아가는 여행사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해 올해 3월 1박 2일간 여행사 관계자 남원 팸투어 추진, 서울 관광설명회 개최 등 남원 관광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협력 여행사와 협약을 체결중이며, 남원을 관광 상품화 하는 여행사가 증가하는 추세로 돌아서 3월 14일 현재 여행사에서 7,191명이 남원을 방문하겠다는 사전신청을 제출하고 지난 16일과 17일 주말에는 관광버스 40대가 남원을 방문했다.
특히, 국내 관광열차인 와인열차가 3월에만 3차례 남원을 방문하고, ㈜에이앤드티 여행사와 협력해 베트남, 중국, 태국 대상 남원 관광상품 출시·홍보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관광객들의 방문도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전략으로 추진 중인 화인당 한복체험, 함파우소리체험관 소리체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미디어전시 체험, 마을기업 체험 활동 등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구성돼 관광객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남원과 같은 인구소멸지역에서 관광객 유치는 관계인구 증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관광산업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확보에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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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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