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3월 18일 15시59분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취임 2주년 성과공유
이장호 총장은 2022년 3월 18일 취임 후 재임 2년 동안 교육혁신을 통해 국립군산대학교가 전국구 대학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장호 총장은 7개 단과대학을 2개 단과대학(HASS대학, ONSE대학) 16개 특성화학부 시스템 개편으로 수요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교육혁신을 단행했다.
이 결과 대학 경쟁력 증대로 신입생 충원율이 84%(2022년)->96%(2023년)-> 99.4%(2024년)으로 대폭 상승의 효과를 냈다.
더욱이 지방의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으로의 편중현상 심화속에서도 대학의 대외인지도를 높여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0%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북 외 지역에서 몰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벚꽃 신드롬’을 국립군산대학교가 타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새만금캠퍼스를 중심으로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공유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기반 채용연계공유전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실무인재 양성에 집중하면서 취업률을 대폭 상승시키는 효과도 냈다.
국립군산대학교의 2023 취업률은 전년 대비 6.1% 상승한 61.6%p로,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최상위 상승폭을 보였다.
학생복지에서도 학생중심 대학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480개 호실 전체에 비상벨을 설치한 최첨단 친환경 학생생활관 신축과 천원의 아침밥에 천원의 커피를 더한 복지사업으로 모두가 즐겁고 든든하도록 하루의 시작을 기획했다.
원거리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 노선을 늘렸는가하면 통학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캠퍼스 내 와이파이 사각지대, CCTV 사각지대, 조명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전공 및 진로 선택권을 극대화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꾸렸다.
특히 MD기반 기업채용연계공유전공을 통해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 안착으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동안 MD기반 기업채용연계공유전공 과정을 밟고 곧장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한발 앞서 실행한 대규모 무학과 자율전공학부와 전과 FREE 시스템도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수채용 방식에서도 혁신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전공지원장벽을 허물고 ‘자율분야 채용방식’을 과감하게 도입한 이 채용방식은 지난해 33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국외지원자들을 포함한 우수 지원자가 대거 몰리는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장호 총장은 “지금의 성과는 모두가 힘을 합해 이룬 것으로, 앞으로도 이뤄낼 수 있다는 모험심으로 지향점을 더 멀리 두고, 더 큰 대학, 더 특화된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기는데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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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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