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03월 18일 15시32분
1인 식당창업 프랜차이즈 '싸움의고수', 리뉴얼 후 매출 증가 체인점사례 공개
란체스터그룹 관계자는 "서울대입구역점이 주방 위치, 테이블 배치, 인테리어 등 새로운 컨셉으로 리뉴얼한 후 일매출이 기존 150만원에서 310만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점주님은 조리 및 주방에만 집중하고 홀은 100% 셀프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의 효율성이 한층 강화된 측면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싸움의고수는 국내 1인보쌈 혼밥 대표 식당 브랜드로 전국 130여개 가맹점이 영업중이다. 대표메뉴인 1인보쌈을 비롯해 1인삼겹살, 1인족발, 1인닭볶음탕, 1인덮밥, 막국수 등 가성비 좋은 혼밥 특화 1인 한식메뉴 구성으로 젊은층의 직장인, 학생, 자취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사가 조리 공정률 약 70%의 식재료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매장에서는 미리 삶아놓은 고기를 주문과 동시에 바로 썰어서 제공하는 '패스트푸드시스템'을 도입하여 남자나 여자 구분없이 요식업창업 초보자 혼자서도 일매출 150만원까지 발생시키면서 운영 가능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홀 운영과 테이크아웃 배달 판매를 병행하는 '일반형 매장' 또는 테이크아웃 배달 전용 '익스프레스형 매장' 형태로 가맹점 개설이 가능하며 10평대의 소규모 평수에서 요식업을 운영중인 경우, 기존 시설물을 최대한 재활용하는 업싸이클링 방식으로 소자본 업종변경창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측의 설명이다.
한편, 싸움의고수는 소자본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프로모션은 가맹비 200만원, 교육비 300만원, 인테리어 2,250만원, 간판 400만원, 주방 1,350만원, 의탁자 400만원 등 총 임차비와 별도공사를 제외하고 4,900만원의 창업비용이 소요되며 이중 50%는 무이자 창업대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싸움의고수 관계자는 “상반기 창업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요즘 뜨는 체인점 및 유망프렌차이즈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소규모, 소자본 1인창업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진행중인 당사의 창업특전 프로모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초기 투자금 부담을 해소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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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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