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3월 15일 15시15분
부안경찰서, 따뜻한 부안 경찰상 1호 포상 수여
부안경찰서는 이승명 서장이 부임한 이후 3 GO(잘 아끼고, 잘 돌보고, 잘 아끼고) 치안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크고 거창한 성과가 아닌 작고 사소하더라도 부안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경찰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에 따뜻한 부안 경찰상을 수상한 격포파출소 조태송 경감은 정성 어린 상담으로 자살우려자의 마음을 달랜 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자살을 예방했다.
계화파출소 유영호 경감은 자살우려자를 수색 중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을이장에게 선조치를 요청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비안보과 박충우 경위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우려되는 어르신의 신고에 적극 대응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번 따뜻한 부안 경찰상은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공적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승명 서장은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경찰관들을 발굴해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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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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