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12일 15시53분
전북사회서비스원, 스마트 사회서비스 사업 참여 기업 찾는다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전북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12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첨단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를 지역에서 제공하고, 기술의 실증 및 현장 활용을 지원함과 동시에 고도화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대상 기업은 그간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았던 복지기술 및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단 기존에 이용된 기술인 경우에도 획기적 개선과 변화를 준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보유한 기술·제품 등을 사회서비스의 형태로 일부 지역에서 시범 제공하게 된다. 시범사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상용화 및 판로개척 등에 활용 가능한 실증결과 확인서와 함께 서비스 모델을 지역사회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 희망 기업은 18일까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사업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양열 원장은 “인구구조, 기술 발전,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수요가 급증하고, 양질의 서비스 공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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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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