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3월 11일 17시41분
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출범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재명, 이해찬. 김부겸한병도 도당위원장 호남권역 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 등 3인 상임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로 개편한다.
민주당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선대위 출범 계획을 발표하고 “이번 총선이 윤석열정권 3년차에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윤석열정권의 경제폭망 민생파탄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권역별로 권역담당공동선대위원장을 임명했는데 서울은 정청래·고민정·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이 맡는다.
또 경기는 안민석·정성호 의원, 박광온 전 원내대표,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맡는 등 경선 탈락 중진 의원들도 참여키로 했다.
호남은 이개호 정책위의장,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선대위는 ‘윤석열정권심판’과 ‘대한민국살리기’ 두 개의 본부를 주축으로 운영되는데 이성윤 전주시을 후보는 검찰독재심판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중앙선대위회의는 현장 선대위를 포함해 월수금요일 등 매주 세차례 개최하고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는 화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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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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