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3.13 만세운동 기리는 학생과 시민들
1919년 3월 13일 전주 남문 장날에 모여드는 장꾼과 시위 군중들에게 신흥학교 학생들이 태극기를 나눠주며 시작된 전북 최대 독립 만세운동인 '전주 3.13 만세운동'을 기념, 9일 전주 완산구 신흥고에서 열린 재현행사에서 신흥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풍남문까지 행진을 하며 그날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이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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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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