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3월 06일 14시28분
남원시,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에 37억원 투입
남원시는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8개 분야 23개 농업기술사업에 37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농식품산업 분야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등 5개 사업 4억6,000만원, 원푸드 분야는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기반 조성 등 5개 사업 5억3,000만원, 스마트농업 분야는 스마트팜 확대 보급사업 등 14개 사업 16억4,000만원, 과수특작 분야는 최고품질 포도 생산단지 조성 등 4개 사업 4억원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야별 전문농업인과 단체장 등 16명으로 구성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요령 등 사전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농업기술사업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지역 농업 발전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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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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