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규창 - 2024년 03월 06일 13시39분
익산시 다이로움 이동밥차…직접 찾아간다
3월 다이로움 이동밥차, 무료 식사와 복지 상담, 문화 활동 진행NH농협 익산시지부, 다이로움 이동밥차를 위한 따뜻한 후원
시는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마다 소외계층의 행복한 밥 한 끼를 책임지기 위해 다이로움 이동밥차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이로움 밥차는 혹서기 8월을 제외하고 12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는 행복나눔마켓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주민 3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에는 익산시 구역별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음식을 만들고 현장에서 드실 수 있도록 이동 밥차로 운영하고 있다.
3월 이동 밥차는 6일 함열읍 아사달공원에서 북부권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이동 밥차는 NH농협 익산시지부에서 후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당일 조리한 따뜻한 한 끼 300인분을 준비해 나눔의 열기는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이동 밥차에 복지 상담과 함께 문화 활동이 더해졌다. 즐겁게 나들이 나온 기분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다이로움 이동 밥차로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어려운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이로움 이동 밥차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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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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