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05일 16시35분
전주지검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엄정 대응”
2차례 검·경 실무협의회 진행정부가 근무지 이탈 전공의를 상대로 행정‧사법 처리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주지검이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지검은 지난달 27일과 이날 두 차례에 걸쳐 검‧경이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전주지검은 지난달 22일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대응팀을 구성,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과 관련해 경찰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27일은 전주지검 형사3부장과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수사계장, 형사기동대 팀장, 전주‧익산경찰서 수사과장 등이 참석해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공공수사 전담 검사와 남원‧장수‧순창경찰서 수사팀장이 자리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을 신속‧엄정히 대응할 방안을 논의했다”며 “검경이 향후 긴밀히 협력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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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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