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05일 16시34분
퇴직 소방 공무원, 고령층 안전지킴이로 변신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은 퇴직 소방공무원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 지역에서는 올해 5명 퇴직공무원이 활동, 1,50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가정을 방문한 안전지킴이들은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미끄럼방지매트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주택 내 화재‧안전 위험요인을 확인 및 제거한다. 또 실버 세대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 “독거노인 가정의 화재, 낙상 등 여러 생활 속 위험 요소들을 제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퇴직 소방공무원들의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해 더욱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3-06 6면
http://sjbnews.com/808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