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3월 04일 08시45분
종합문예지 '대한문학' 통권 제80호 재창간호 발간
군산으로 소재지를 옮겨 처음으로 발간되는 '대한문학' 통권 제80호 재창간호는 지필문학을 발행하고 있는 신성호 회장이 '지필문학'과 함께 '대한문학'을 재창간, 쌍두의 종합문예지를 발간하게 됐다.
21년동안 문단을 지켜 온'대한문학'은 지필문학과 더불어 문학의 애호가들과 회원이 하나가 되어 더 좋은 종합문예지로의 발전을 통하여 문학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최상의 종합문예지로서 발전시키고자 금번 통권 제80호 재창간호[봄호]를 발간하게 됐다고 한다.
대한문학 편집장 신해식 지도교수의 권두언, 한국문인협회 최원현 부이사장의 권두컬럼, 특집으로 경북 김천문인협회 탐방, 초대작가로 김계식, 전병윤, 송일섭, 김철모 시인의 신작시 그리고 이희근, 권남희, 김용옥,석인수, 이희근 수필가의 수필작품, 대한문학 회원 작품등이 수록됐다.
또, 대한문학 제80기 신인문학상 수상자로서 강경원 시인, 송군자 시인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함으로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신성호 발행인은 “대한문학의 주소지를 군산으로 옮기고 재창간을 함으로서 지필문학과 더불어 기성 문인들을 적극 초대하고 정회원의 확보 뿐만 아니라 신인문학인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문학 재창간호 출판 및 시상식은 23일 군산 나운동 소재 '군산 jb 문화공간'에서 성대하게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문학 통권 제80호 여름호는 현재 작품을 접수중이며, 오는 5월 초순에 발행할 예정이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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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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