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국회의석 10석 유지 환영"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 국회의석 10석 유지를 결정한 국회에 감사하다며 환영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자마자 환영 논평을 내고 “의석 수 10개 유지는 도민들의 열망을 반영할 10개의 통로를 지켜낸 것이자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비전을 살려낸 것과 같다”며 “전북의 희망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국회의원, 도의원, 도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하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해낼 수 있다. 오늘의 이 성취를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진할 것이다.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여야에 10석 유지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한데 이어 당일 국회 연좌농성장을 찾아 한목소릴 내는 등 전북 몫 찾기에 힘을 보탰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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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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