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03일 15시26분
전북 4.10재보선 3곳 확정
전주3-남원2 도의원, 장수가 군의원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4.10재보선 계획이 확정됐다.
이번 재보선은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을 선출할 △전주 3선거구 보궐선거 △남원 2선거구 재선거를 비롯해 기초 군의원을 뽑는 △장수 가선거구 재선거가 각각 치러진다.
전주3 보선은 음주운전이 적발돼 물의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송승용 전 도의원의 중도 사퇴로, 남원2 도의원 재선거는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같은당 양해석 전 당선인의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치러지게 됐다.
장수가 재선거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남기 당선인의 선거법 위반 혐의가 당선 무효형으로 이어지면서 치러지게 됐다.
재보선 후보자 등록은 오는 21일과 22일,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4월 5일과 6일, 본투표는 10일에 치러진다.
선거구역은 △전주3 도의원= 완산구 동서학동, 서서학동, 평화1동, 평화2동 △남원2 도의원= 수지면, 송동면, 주생면, 금지면, 대강면, 대산면, 사매면, 덕과면, 보절면, 동충동, 죽항동, 노암동, 금동, 왕정동 △장수가 군의원= 장수읍, 산서면, 번암면.
한편, 4.10재보선은 전국적으로 전북 3곳을 포함해 모두 45곳에서 치러진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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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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