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3월 02일 22시59분
김제지역서,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열려
이날 시·군간 주요 안건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협의회 회칙 개정, △새만금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설, △전북권 광역전철망(셔틀) 운영, △한전 보안등 설치기준 변경에 따른 지침완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개선,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 △소규모 어가 수산직불금 지급요건 개선 등이다.
이번 안건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으로 지역 현안사업들도 시군간의 연대로 전북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김제 꽃빛드리축제를 비롯한 △군산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익산 서동축제, △정읍 벚꽃축제, △남원 제94회 춘향제, △완주 삼례 딸기 축제, △진안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고창 벚꽃축제 등의 참여와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회의를 마친 후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청년보육 실습농장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각 시군의 미래 농업 발전을 구상했다.
임실군수인 심민 협의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특례발굴 등 14개 시·군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장․군수협의회가 농생명 중심도시 김제시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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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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