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2월 29일 14시46분
고창문화관광재단, 국립장성숲체원과 문화관광 및 산림복지 활성화 업무협약
국립장성숲체원은 국민대상 숲체험 활동을 지원 및 지속가능한 산림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조성한 문수산(축령산) 편백숲 114ha일원에“국립고창치유의숲”을 금년 중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의 장성숲체원은 고창군과의 협약에 ▲고창군 치유문화도시 특색을 반영한 산림관광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국립고창치유의숲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투어 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군민 및 취약계층 대상 산림문화행사 추진 등 상호발전과 협력에 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은 “고창의 관광산업과 산림복지의 활성화를 위하여 고창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군의 수려한 산림·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문화관광재단은 고창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객 대상 산림치유 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 치유문화도시와 연계 가능한 사업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현선희 팀장은 “전북권 최초의 산림복지시설인 국립고창치유의숲 완공이 기대된다”며, “지역의 새로운 힐링 명소와 연계한 문화관광 사업 운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치유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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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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