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2월 29일 14시06분
익산농협, 역대 당기순이익 갱신
제52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익산농협은 지난달 29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2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해 조합원 배당 및 결산보고서 의결과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익산농협은 대면고객 감소 및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변동에도 불구하고 떡 방앗간의 약진과 신규지점 개점, 마트 이전개점으로 2023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억3,000만원 가량 증가한 54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달성했던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다시 갱신했다.
또한 조합원 출자배당은 법으로 정한 최고 배당률로 16억6,000만원과 이용고 배당 16억4,000만원을 현금 배당했고 13억 2,000만원은 조합원의 사업준비금으로 적립했으며 배당률은 12.5%로 전년대비 약 3억8,000만원 증가한 46억3,000만원을 배당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지난해 떡방앗간 매출 50억원 달성을 발판삼아 당기순이익 5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떡방앗간 가동을 통해 매출 100억원 돌파와 함께 조합원의 쌀이 최고의 수매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이날 임원선거를 통해 정진, 최병운, 김영순, 이선자씨가 조합원인 이사로 선출됐고 사외이사로 채수열, 김진완, 박종수씨가 선출됐다.
또한 상임감사 박상현, 비상임감사로 최진태씨가 선출돼 익산농협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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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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