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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2월 28일 13시44분

고창군의회 박성만 의원, 수자원 확보 긴급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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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박성만 의원은 지난 28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자연재해와 이상기후’에 따른 영농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주문했다.

그는 새로운 저수지 준설 및 대형 관정의 설치를 비롯해 기존 시행 사업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배수개선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관내 저수지를 통해 군에 공급되는 농업용수는 연간 4600만톤이지만 가뭄 발생시 용수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으로써 계산저수지는 유효저수량 474톤, 고수저수지, 신림저수지, 흥덕저수지는 각각 334톤, 327톤, 995톤으로 집계된 것.

하지만 이마저도 자연재해가 닥치면 용수확보가 불확실 하기에 농민들의 근심과 우려가 계속 될 수 밖에 없다며 박 의원은 “기후변화로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니 수자원의 지속적인 확보 및 관리가 필요하다" 며 " 우수저류시설 준공과 같은 예방책을 조속히 정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의회는 9일간의 임시회를 통해 21개 부서의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운영위 3건, 자치행정위 13건, 신업건설위 7건의 조례안 처리 및 의회 윤리위원회 가동 등을 결정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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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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