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집중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는 최근 부안 해뜰마루에서 열린 양봉축제 현장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접수되는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은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해 자금 이체 및 금융정보 등을 요구하는 행위, 대환대출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행위, 가족·지인을 사칭 돈 요구하는 행위, 청접장·부고 문자로 악성 앱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행위 등이다.
이런 전화나 문자를 받은 경우엔 절대로 응대하지 말고 바로 전화를 끊거나 112로 신고해야 한다.
오영식 서림지구대장은 “갈수록 지능적이고 계획적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경찰의 궁극적인 목표는 범죄 예방인 만큼 안전한 부안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을 잘 살피고 잘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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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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