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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2월 28일 10시43분

무주반딧불축제 피나클어워즈 에코투어리즘 축제 선정 영예



무주반딧불축제가 28일 태국 파타야시에서 개최(27~29)한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축제도시 콘퍼런스에서‘에코투어리즘 축제’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에코투어리즘 축제는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여행을 결합한 축제로 무주반딧불축제는‘반딧불이 신비탐사’,‘1박 2일 생태탐험’,‘반디별 소풍’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7년간 변함없이 에코투어리즘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배재대학교 교수)은“이번 행사는 축제 산업 분야에 대한 지식과 혁신을 공유하는 기회이자 다양한 분야의 축제 전문가들이 새로운 관점과 통찰력을 보여 주는 자리”라며“무주반딧불축제는 비교 불가한 생태적 가치와 영향력을 지닌 에코투어리즘의 정석으로 세계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4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축제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가 드디어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등 자연특별시 무주를 한층 더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세계 축제 관계자와 전문가 등에게 무주반딧불축제를 소개하고 무주를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태국 정부 기관과도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한 만큼 무주방문의 해의 결실이 될 다양한 성과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나클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2024 Pinnacle Awards and Asia Festival City Conference)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개최하는 첫 국외 행사로 미국,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11개국 200여 명이 참가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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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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