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2월 27일 13시31분
고창문화원, 정기총회
이들은 4억여원의 예결산에 이어 회갑을 맞은 문화원의 정식 인력이 여전히 1명으로써 군에 인력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연말에 실시될 문화원장 선거에 임원 후보자격 요건을 점검하며 3층 증축에 따른 부족 경비를 추경에 요청한다는 것이다.
김양기 감사는 "문화원 자체사업 발굴과 일할 수 있는 직원의 보충이 시급하다"며 "작지만 매력 있는 문화원이 되도록 대의원, 임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원장 외 부원장 3명, 이사 22명, 대의원 55명, 회원 355명 등이 연회비를 납부하며 문화탐방과 호남한국학 학술대회, 향토학교, 고창문화 등을 수행하고 있다.
조기환 원장은 "국도군비 9억원을 확보해 3층 중축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아직 부족한 시설은 추경을 통해 완성하고자 한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직원들과 회원들이 고창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평가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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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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