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2월 27일 11시05분
국립군산대학교 취업률,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최상위 기록
지난해 국립군산대학교의 취업률 상승은 전국 국가중심국립대학교와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상승률 중 최고 상승폭이다.
또한 전국대학교 상승률인 2.2%p보다 3배 가량, 전국 사립대 1.7%p보다 4배 가량 높은 수치로 전국 국공립대학 상승률인 2.5%p 보다 훨씬 큰 폭세로 집계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 평균 상승률이 1.4%p에 그친 것에 비해, 4배 이상이나 높은것은 이례적이다.
이런 큰 폭의 상승세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최근 가속되고 있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국립군산대학교 취업지원실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략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시너지효과로 보여진다
대학은 그간 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취업지원실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기업 중심의 채용연계 기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학생취업률 증가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 학생과 기업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과과정과 학사구조개편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왔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내부혁신을 위해 교육혁신처를 신설했다. 또한,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캠퍼스를 중심으로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공유전공과 마이크로디그리기반 채용연계공유전공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현장실무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병행으로 대학과 기업의 미스매칭 현상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장호 총장은 “우리 대학이 전국에서도 가장 큰 폭의 취업률 상승효과를 거두게 된 것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대학의 전략적인 자구노력의 시너지효과"라면서, "앞으로 새만금 캠퍼스를 중심으로 2+2, 3+1 등 차별화된 취업연계형 학사운영 확대로, 취업률 상승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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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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