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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2월 26일 16시56분

“전북자치도 발전·지역경제활성화 최선”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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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기업과 지역상공인 등 지역사회가 공동체로서 성장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5일,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선출된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의 각오이다.

김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25대 임의원단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대형 SOC사업들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서도 상공인과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민간차원의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환경, 노동과 관련된 규제와 최저임금 인상, 생산인력 부족 등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중소기업 입장에서 최근 공공요금 인상, 물가, 금리 인상 등의 악재와 종결되지 않고 있는 국제 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은 기업들에게는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지난해 부침을 겪었던 새만금국제공항, 신항만 건설 등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전북발전을 담보하는 대형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 등 지역의 현안들도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전주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많은 지원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내기업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큰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선거를 통해 △공업단지 및 산업단지 활성화 편의도모, △진성 회원업체 확충,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정보 및 지식 공유, △정책개발 자문기구 운영, △기업경영지원을 위한 자문단 위촉 운영, △통합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상공회의소를 위해 다변화, 다양성에 따른 의원분과위원회를 개선 보완해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지난 시절 전문경영인으로, 그리고 행정․교육자, 정책전문가, 사회봉사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온 김 회장이 이제는 ‘전북경제의 수장’으로서의 공식 행보를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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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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