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2월 26일 15시43분
“모든 시·군 대면 상담 컨설팅”...대입 지원 강화
진학전문교사 133명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출범맞춤형 상담과 정보 제공 등 대입 지원 총력
전북 모든 시·군에서 대입 진학‘대면 상담 컨설팅’을 갖는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출범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133명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108명에서 25명 확대됐다.
장진호 서림고 교사가 단장을 맡은 대입지원단은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정보와 전략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연수 및 현장지원팀은 진학지도 연수를 지원하고 단위학교 작은 입시설명회를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시·군에서 입시설명회를 갖는 등 학생과 학부모 진학 정보 공백이 없도록 주력한다.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수집‧분석하고 대학진학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진학 시기별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은 학교 모의면접 컨설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부종합전형 사례집을 개발해 종합전형 지원 수험생들을 돕는다.
수능전형연구팀은 대학별 정시전형과 수능 및 모의고사 출제 경향을 분석해 수능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역할을 맡는다.
대입 진로진학상담팀은 상시 대면‧화상 대입상담을 운영하면서 온라인‧전화 상담을 병행해 24시간 진로진학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단은 올해 처음으로 모든 시·군에서 ‘대면 상담 컨설팅’을 갖고 대입 진학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진학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대입지원단을 확대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진학 정보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 진학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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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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