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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2월 26일 15시10분

남원시, 산림청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 총력대응

유관기관 9곳과 협약체결하고 민관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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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공모 중인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사업 유치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9곳과 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남원산림조합, 전북특별자치도 산악연맹, 남원시 산악연맹,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다.

시는 앞으로 협약기관들과 함께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 유치 공조, △안전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관내 학생 교육 제공 등 체계 구축, △산악활동 안전사고 예방 및 구호활동 체계 구축, △등산지도사 양성 등을 추진해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대응 할 방침이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남원지리산 공립등산학교’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도시비 포함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운봉읍 공안리 산32-1번지 일원에 인공암벽경기장, 강의실 등의 공립등산학교를 건립하는 것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9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반드시 공립등산학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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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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