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2월 26일 14시13분
신영대 의원, 김의겸 후보에 "군산 선거 어지럽히지 말라"
신영대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을 앞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 선거를 어지럽히지 말라"며, 김의겸 후보 측에 우려를 표명했다.
신 의원은 김의겸 후보를 향해 “ 최근 네거티브 중단 제안에도 후보 보좌진과 캠프 관계자가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다 ” 라면서, "경쟁 후보인 자신을 비롯해 군산시민 앞에서 한 약속을 스스로 저버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이어 “ 김 후보님은 TV 토론에서 제 노력과 성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군산 현안 사업에 대한 질의 횟수 축소 , 이재명 대표 관련 SNS 게시물 수 등 허위사실을 연이어 유포했다 ” 라면서, “ 김 후보의 보좌진과 캠프 관계자들은 수시로 정치적인 중상모략 , 허위사실 등을 문자 , 카톡 등으로 살포하고 있다 ” 고 주장했다.
이 뿐만 아니라 “ 김 후보 측 보좌관은 제가 민주당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 에 속한다는 정보를 퍼트려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해당된다"며, 법적 조치를 표명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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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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