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2월 25일 14시23분
교사생활 하며 오로지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세 사람이 만나다
We아트 3인전에 참가한 회원은 양재호, 백서윤, 김경희 3인이다 We아트는 전라북도에서 교사생활을 하며 오로지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만난 세 사람이 함께 작업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자유롭게 작업하며 때론 학교와 학생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교육동지로 때론 그림동지로 격려하며 정을 쌓아온 3인이 그동안 작품을 선보인다
소재는 꽃, 나무, 풍경 등 일상에서 보이는 평범한 것들을 그들만의 빛깔로 풀어낸 3인 3색이다.
가르치랴 그림 그리랴, 너무 바쁘지만. 작품을 하는 순간은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고, 붓에 스민 물감으로 자연을 주제로 쓱쓱 캔바스에 그려 넣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까지 치유되고 인성교육도 된다.
그때그때 전시되었던 창작작품들은 수업으로 연결, 오히려 창작하면서 체득한 내용은 제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면서 시너지로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력 증진 일환으로 제자들의 인성에 그 흔적이 남아있을 터이다.
그림에선 각자 다른 색깔을 보이지만 일상선 함께 동행하며 느낄 수 있는 이름답고 소중한 이야기들을 화폭에 담아 그들만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양재호는 한국미협, 전주미협, 한국현대미술작가회 회원으로 4회의 개인전을 열었다.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춘향미술대전, 온고을미술대전, 갑오동학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서윤은 한국미협, 전주미협, 한국현대미술작가회 회원으로 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춘향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희는 전주미협, 한국현대미술작가회, 사대문회 회원으로 1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춘향미술대전, 갑오동학미술대전, 대한민국회화대상전등에서 수상했다./이종근기자
지면 : 2024-02-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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