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규창 - 2024년 02월 23일 15시08분
익산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확대
영업기간 1년 이상 소원 지원, 무료 컨설팅 3회 제공 추가익산시가 소상공인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업 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
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기존 시설개선 지원과 함께 무료 컨설팅이 추가됐다. 시설개선은 옥외간판 및 외·내부 인테리어 등 사업장 내 노후 환경에 대한 시설개선 비용 공급가액의 70%를 지원한다.
컨설팅의 경우 경영진단·마케팅·점포 운영 중 원하는 1개 분야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최대 3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설개선과 전문적인 컨설팅의 연계로 사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출 규모와 영업 기간 등을 감안해 심사를 거쳐 3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첫 경영환경 개선사업 시행 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영세 소상공인들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영난을 타개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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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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