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2월 21일 16시25분
대한적십자사 전북특자도지사,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관련 교육·인식개선 등 치매친화 환경조성 동참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창하는 곳을 말한다. 전북자치도지사는 지난 1월 직원 전원이 파트너 교육을 이수, 전국 15개 지사 중 첫 번째로 선도단체 지정됐다.
전북자치도지사는 앞으로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예방 및 극복 활동에 상호 협력한다. 지역 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동참할 방침이다.
현재 전북자치도지사는 적십자평생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운동 및 놀이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 매달 1:1 결연세대를 방문해 물품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희망풍차 결연지원을 통해 치매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원과 함께하는 두뇌자극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선홍 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를 앓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문제로 자리잡았다”며 “치매 걱정 없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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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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