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2월 21일 15시56분
전북도체육회, 학교체육시설 개방 추진...20개교 선정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학교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한다.
21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2024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 신청 결과 도내는 올해 20개 학교(기존 12개·신규 8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방과후나 휴일 등 학교체육시설 유휴 시간대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도내는 고창과 김제, 남원, 순창, 익산, 정읍, 진안 등 총 20개 초중고에서 이뤄진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시·군 체육회 또는 스포츠클럽과 학교 간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담당자와 관리매니저가 배치된다.
또 고창생물권공공스포츠클럽과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익산스포츠클럽, 순창군체육회는 이번 공모결과 우수 기관으로도 선정 돼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 초보자를 대상으로 강습프로그램이 이뤄지며 회원과 지역주민들은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정강선 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도민들이 불편 없이 손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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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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