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2월 21일 14시38분
임실군, 올해 10주년 임실N치즈축제 성공개최 박차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 정기총회,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등 집중논의
이에 따라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2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 홀에서 정기총회 및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갔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축제에 대한 결산과 함께 올해 축제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향후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 등을 교환하고 논의했다.
또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한국관광의 별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릴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10주년을 맞은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도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를 테마로 한 축제로 임실치즈의 가치와 지정환 신부님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임실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돋보이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치즈축제를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하여 임실지역만의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을 제공한다.
또 군은 축제 시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제공은 물론 안전한 축제개최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성공적 개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할 당시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4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임실군의 대표적 축제로 자림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축제기간 56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왔고, 16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2023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치즈축제를 통해‘임실군’과‘임실N치즈’의 위상을 한층 높여 대한민국 대표의 문화관광 축제로 발돋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그간의 쌓아온 경험과 열정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치즈축제의 성공과 함께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성수산.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특화 지역으로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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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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