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2월 20일 15시46분
남원시, 축산악취저감사업에 31억원 투입
남원시는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축산악취저감사업에 31억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악취저감 시설·장비지원 분야 17.2억원, 약품 지원 3.2억원,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퇴·액비화 사업 분야 9.3억원,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분야 1.4억원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에 31억원을 투입, 노후화된 분뇨처리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축산환경농장 대상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축산인들이 자발적으로 악취 저감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2월말까지 축사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분야별로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5억원 투입, 양돈농장 22개소의 악취민원을 개선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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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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