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2월 19일 16시22분
풀무원, '식물성 대체식품' 육성 동참
전북도-익산시와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19일 풀무원 서울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산업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정헌율 익산시장,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업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개발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가치 창출 △푸드테크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동향정보 공유 등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식품 대기업 중 하나로 전국 10여 곳에 사업장을 뒀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김치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와관련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손잡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구부지에 식물성 대체식품을 육성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국가공모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사업은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로봇, 식품업사이클링 등 모두 3개 분야 후보지를 선발해 각각 10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3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응모서를 접수받은 뒤 3월중 평가작업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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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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