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2월 19일 11시32분
무주군 우유 바우처 지원 사업 확대
대상은 만 5~19세까지(기존 만 6세~18세)로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등 우유 소비 촉진과 어려운 가계 경제를 돕는데 일조 한다.
대상자는 1인당 월 1만 5,000원에 해당하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며 이를 이용(3~12월)해 지정 가맹점에서 국산 원유 50% 이상을 사용한 흰 우유, 멸균 우유, 가공유류·발효유류·치즈류를 구매(아이스크림 등 타 유제품 및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우유, 라떼 제품 등은 제외)할 수 있다.
신청은 관련 서류 지참 후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신청은 본인(만 14세 이상인 경우만 가능)과 법적 보호자만 가능하며 저소득층은 19일, 다자녀(셋 이상)는 3월 4일부터 연중 신청하면 된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수혜자가 원하는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넓은 의미로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낙인 효과를 줄이는 등 유제품 소비를 촉진해 낙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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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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