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2월 18일 16시02분
새만금, 에너지 신산업 전진기지로
종합지원센터 3월중 준공예고기업유치와 인력양성 등 총괄
친환경 에너지 산업화를 촉진할 정책사업이 보다 체계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전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조례’가 지난 16일자로 발효 시행됐다.
조례안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발전전략 수립을 비롯해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교류 등을 총괄할 컨트롤타워(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용하도록 했다.
종합지원센터는 국·지방비 총 200억 원을 들여 축구장 82%(연면적 5,844㎡) 크기인 지상 5층 규모로 건설중이다. 재작년 1월 착공한 센터는 올 3월 준공과 함께 위수탁 운영자를 선정해 7월중 가동할 예정이다.
이종훈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입주 기업과 연구기관에 최적화된 자원을 지원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2019년 새만금 일원 3개 산업단지 총 23.9㎢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아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하는데 공들이고 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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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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