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2월 15일 13시53분
무주군 안성면 마암마을 게이트볼장 개관
마암마을 게이트볼장 조성사업은 지역 내 체육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총 사업비 4억 4,200여 만 원을 투입 연면적 497.25㎡ 규모의 시설로 조성됐다.
시설은 스코어보드, 음향장비 등을 완비 했으며 경기 참여자, 관람객 등을 포함 100여 명 수용이 가능하다.
시설사업소 체육시설팀 조영자 팀장은“게이트볼장 주변 지역의 특성과 이용층 연령 등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자재와 친환경 공법까지 꼼꼼하게 챙겼다”며“게이트볼장을 통해 마을과 안성면 더 나아가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 주민건강까지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마암마을 게이트볼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자 동호인 여러분을 위한 공간”이라며“운동하면서 화합과 우의를 도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주민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아 마음껏 배우고 성취감을 높이는 등 배움의 즐거움을 새기고 전하는 꿈의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100세 시대에 걸맞은 건강과 위상이 모두 이곳에서 더욱 공고해 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소규모 생활체육시설 조성과 야외운동기구 설치 등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올해 3억 6,000여 만원을 투입 설천, 무풍 등 야외 운동기구 추가 설치와 보수 및 개선 공사를 추진 한다.
또 체육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내판 200개소에 설치하는 등 안전한 운동 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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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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