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2월 15일 13시39분
부안군,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접수
지난 2011년 최초 지정돼 운영 중인 부안군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업종 사업체를 의미하며 현재 27개소가 지정돼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3월 말 지정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요건은 부안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프랜차이즈 업체이거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 신청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사업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 소상공인과 소비자간의 상생의 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소독, 전기안전 점검, 물품 지원, 안내간판 제작 및 설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2-16 9면
http://sjbnews.com/806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