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2월 14일 14시46분
도내 산·학·연·관 과학기술 협력강화
전북자치도 첫 지역 R&D 사업설명회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6개 기관, 23개 사업)가 14일 전북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시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본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창업‧수출 지원사업, 디지털‧디자인 등 융복합 지원사업, 지역 혁신성장 산업 등 지역 특화 R&D 지원사업으로 세션이 구분돼 설명회가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 참가 사전등록자는 227명으로 집계됐으며, 기업인들이 가장 관심있는 R&D 사업 정부부처는 중소벤처기업부(30%), 산업통상자원부(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17%) 순을 보였다. 게다가 전라북도 혁신성장 산업 분류로는 스마트 농생명(24%)이 가장 관심이 많았고, 다음으로 정보통신융합(18%), 에너지 신산업(16%)순을 보였다.
설명회를 통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R&D/비R&D 지원사업의 사업내용, 지원금 및 지원기간, 추진방식, 도비지원한도, 신청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기업인들과 기관 담당자 간 질의응답도 있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R&D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 역량을 제고시키고, 도내 기업인들이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북특별자치도 산업과 기업 모두 비상할 수 있는 전북테크노파크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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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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