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2월 14일 12시39분
자연특별시 무주로 여행 오세요
이에 따라 무주반딧불축제는 도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축제 시작 전 사전 컨설팅부터 축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축제 현장 평가 등 단계별 관리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제19회 축제 때부터 해마다 8월 말~9월 초 늦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디누리관, 빛의 향연, 물벼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가지 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개최해 친환경축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방문객 수는 42만여 명에 달해 약 150억 7,000여만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축제 1시군 1대표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안성두문낙화놀이축제는 인센티브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안성두문낙화놀이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안성면 두문마을의 전통 불꽃놀이를 마을 공연장에서 재현한 것으로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데 기여하며 주민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축제로 선정돼 2,800만 원을 확보한 무주꽁꽁놀이축제는 지난 2016년부터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썰매 타기와 군밤 굽기 등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관광진흥과 오해동 과장은“무주반딧불축제, 안성낙화놀이축제, 무주꽁꽁놀이축제가 무주군 더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의 특색있는 향토·문화·관광자원 등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축제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축제와 연계한 별빛다리, 낙화놀이, 반딧불 체험 등 야간 볼거리, 특별한 체험 등 체류형 전북 관광상품개발로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인 만큼 무주가 중심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축제 콘텐츠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올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나가는 등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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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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