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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2월 12일 15시27분

전주권 새 광역소각장 부지, 상림동 확정



전주권 친환경 광역소각장 건립을 위한 부지가 상림동(현 소각장)으로 확정됐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전주권 광역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설명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입지후보 1순위인 효자4동(완산구 정여립로 625) 부지를 최종 결정·고시했다.

시는 위원회 의견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중앙투자심사, 환경·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현창 자원순환본부장은 “신규 소각시설 건립에 대한 행정절차 진행 시 소통을 통한 주민화합을 중요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설 예정인 친환경 광역소각장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전주시와 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등 4개 시·군의 생활폐기물(1일 550톤 규모)을 처리하게 된다.

선정된 입지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지원협의체 협의를 통해 주민편익시설 설치, 주민지원 기금 등 지원내용이 결정될 예정이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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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2-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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